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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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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28 11:20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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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같은 사람                                                                 
 
                                                                         이기철 응암감리교회 담임목사
 
   파울로코엘료가 쓴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책이 있고,
   그 책 안에는 '연필같은 사람' 이라는 글이 들어있다.
   할머니가 편지를 쓰는 모습을 지켜보던 소년이 문득 물었다.
   "할머니, 우리 이야기를 쓰고 계신 거예요? 혹시 저에 관한 이야기인가요?"
   할머니는 쓰던 손길을 멈추고 손자에게 대답했다.
   "이 할머니는 네가 커서 이 연필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그러면서 연필에는 다섯가지 특징이 있음을 손자에게 일러주고
   있다.
 
   첫번째 특징은,
   네가 장차 커서 큰일을 하게 될 수도 있을텐데
   그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가 네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른다.
 
   두번째 특징은,
   가끔은 쓰던 걸 멈추고 연필을 깎아야 할 떄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당장은 좀 아파도 그 고통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세번째 특징은,
   실수를 지울 수 있도록 지우개가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잘못된 걸 바로잡는 일이 결코 부끄럽지 않다.
 
   네번째 특징은,
   연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 안에 든 심이다.
   그러니 늘 마음속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다섯번째 특징은,
   연필은 항상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나 일 역시 흔적을 남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우리가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뒤돌아보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8장 29절에서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도다."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항상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고자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결코 혼자 두지 않으신다.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고,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
   예수의 사람은 예수님처럼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많이 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연필이 사람의 손에 잡혀야 하는 것처럼,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의 손에 잡힐 때 가장
   아름다운 삶의 흔적을 나길 수 있는 것이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소식지 '겨자씨 9월호' 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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